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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맨 온 파이어>
영화 <맨 온 파이어>

영화 <맨 온 파이어> 핵심 스토리

영화 <맨 온 파이어>는 전직 CIA 요원이자 용병으로 활동했던 주인공 존 크리시가 멕시코시티의 부자의 딸인 어린 소녀 피타 라모스를 보호하기 위해 경호원으로 고용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존 크리시는 16년 군 특수부대 출신의 경력을 갖고 있는 능력이 매우 출중한 요원이었습니다. 그는 오랜 군 생활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를 술로 이겨내려 하다 알코올 중독 상태가 되었지요. 그는 선배 레이번의 추천을 받아 라모스 집안의 경호원으로 채용이 되는데 그가 경호하는 라모스 집안의 외동딸인 피타는 그가 왠지 모르게 슬퍼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노는 곰인형과 닮았다고 하여 곰인형을 크리시 베어라고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다음 날 크리시는 아침 일찍 피타가 하루동안 이동하는 경로를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멕시코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아이들의 납치와 유괴가 발생하는 무서운 도시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피타는 크리시가 마음에 들었는지 친구가 되고 싶어 여러 질문을 해보지만 크리시는 그저 귀찮기만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하던 중 크리시는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며 총에 총알을 장전하여 자신의 머리를 향에 방아쇠를 당기는데, 총알이 나가지 않습니다. 동료 선배인 레이번은 "총알은 항상 진실만을 말한다."는 답변을 해주고 크리시는 불발된 총알을 따로 보관합니다. 그다음 날 처음에는 서먹하게 지내던 피타와 크리시는 이후 피타의 수영대회 준비를 도와주거나 역사 공부를 함께 하는 등 시간을 보내며 피타와 보다 친밀한 관계가 됩니다. 그로부터 며칠 뒤 크리시와 열심히 훈련한 덕이었을까요? 피타는 출전한 수영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고, 크리시에게 달려가 안기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게 됩니다. 크리시도 평소에는 무뚝뚝한 표정이지만 피타가 기뻐하니 함께 기뻐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피타가 가고 싶지 않아 했던 피아노 강습을 마친 뒤 크리시가 저지했지만 결국 피타는 납치당하게 됩니다. 여러 발의 총상을 입었지만 운이 좋게 살아난 크리시는 피타의 유괴와 연루된 사람을 모두 죽이겠다고 다짐하고 복수를 준비하고 착수합니다. 크리시는 그 과정에서 부패한 경찰과 대규모 범죄 조직의 두목이 연루되어 있는 것을 알아내고 점점 피타에게 가까워지다 피타가 다행히 살아 있음을 알게 됩니다. 끈질긴 추격 끝에 범죄 조직의 두목의 동생을 생포하게 된 크리시는 피타와 두목 동생의 교환을 약속하게 됩니다. 피타를 살아서 데리고 올 수 있음을 피타의 엄마인 리사에게 알리고 납치 보험금을 통해 파산을 면하고자 했던 피타의 납치와 연관되어 있는 피타의 아버지에게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불발탄을 쥐어주고 선택하게 합니다. 피타를 구하기 위해 여러 조직과 거친 싸움을 해온 크리시는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하게 되는데, 납치 조직의 두목이 현장에서 피타를 먼저 보내주는 조건으로 크리시가 본인들과 함께 갈 것을 제안하자 이를 수락하게 됩니다. 멀리서 본인을 향해 달려오는 피타의 모습을 본 크리시는 다리 밑에서 엄마가 기다리고 있음을 알리고 피타를 무사히 돌려보내게 됩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돈에 대한 가치

실제 유괴 납치 사건의 경우 내부자가 개입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맨 온 파이어에서도 납치 보험금을 수령하여 회사를 살리기 위해 딸을 희생양으로 삼는 모습이 나오는데,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목숨의 가치가 하찮게 여겨지고 있는 것인지 무섭게 느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억만금을 주어도 본인의 목숨과 바꾸지는 않을 것인데, 영화 속 존 크리시는 본인의 목숨을 바치더라도 어린 소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아직 희망을 가져볼 수 있는 사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의 이해와 공감을 될 수 있습니다. 돈이라는 물질 때문에 얼마나 힘든 상황이면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거래를 할까 그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마음 아프지 않은 사연이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다른 것이 아닌 틀린 것으로 더욱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돈으로 환산하여 살 수 없는 것은 무조건 존재하고 정말 정말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맨 온 파이어>와 비슷한 스토리의 영화 추천

영화 <맨 온 파이어>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작품은 개인적으로 2008년도 프랑스에서 개봉한 영화 <테이큰>과 2010년도 개봉한 한국 영화 <아저씨>가 있습니다. 맨 온 파이어를 보며 존 크리시의 액션과 피타를 향한 애정이 마음 깊이 와닿은 분이라면 영화 테이큰과 아저씨를 꼭 감상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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